[금요저널] 안성시 죽산면 남·녀새마을협의회는 지난 6일 관내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쌀을 기부했다.
이날 죽산면 남·녀새마을협의회원 20여명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백진주 쌀 10kg 36포를 구매해 죽산면 각 마을 노인정에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죽산면 내에서 생산된 쌀을 소비해 관내 취약 농가의 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어르신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됐다.
창태현 협의회장은 “추석을 맞아 죽산면 어르신들이 평온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어르신들이 오늘 전달된 쌀을 드시고 남은 올 한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옥화 부녀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어려운 농가에게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경태 죽산면장은 “오늘 전달해드린 쌀이 어르신들의 풍성한 한가위의 초석이 되길 바라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죽산면 남녀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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