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평군 단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수해를 입은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해 쌀, 라면, 생수, 이불 등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단월면의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수해 피해를 입은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온정을 전달하며 재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정인희 위원장은 “수해 피해 이재민들이 상처 입은 마음을 하루 빨리 떨쳐내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과 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추석 명절을 앞둔 만큼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관심을 기울여 이웃을 살필 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훈구 단월면장은 “지역의 일을 늘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꾸준히 애써주는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위원들의 모습을 보며 마을 주민들의 마음 또한 훈훈해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