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 자원봉사센터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풍요로운 추석 맞이를 위한 전 나눔 봉사활동인 ‘마음을 전하세요’를 진행했다.
‘마음을 전하세요’는 추석을 맞아 명절음식을 전달해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공모금 2백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된 사업이다.
추석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에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구리시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현대봉사회 등 3개 단체의 120여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동태전, 동그랑땡 등 직접 부친 전을 관내 취약계층 3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전을 받은 어르신은 “이번 추석도 혼자서 지낼 생각에 명절 음식은 생각도 안 했는데 맛있는 전을 받으니 명절 기분이 난다”며 “이렇게 봉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은 막지 못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데에 자원봉사센터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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