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햇살이 반가운 9월 7일(수), 도원초등학교는 전교생 29명을 대상으로‘청소년 에코리더 동아리’활동으로 도자기 체험을 했다.
청소년기 자발적 활동을 통한 환경보전 및 저탄소 생활 습관화를 위한 이번 교육에서는 진로 및 창의적 체험 교육과 연계하여 생명의 다양성 보전을 통한 탄소 중립과 흙의 성질에 대해 알아보며 흙으로 빚는 도자기, 그림으로 빚는 도자기 만들기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차량 이동 시 안전과 코로나19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공방의 교사분들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프로그램에 몰입하였다. 특히, ‘도자기 만들기’ 수업을 체험하며 학생들은 흙의 성질을 이해하고 도자기와 같은 다회용기 사용을 실천하여 일회용품을 줄이고 환경을 오염하지 않는 환경지킴이로 거듭나기로 다짐을 했다.
이번 ‘청소년 에코리더 동아리’활동 체험에 참여한 3학년 김OO 학생은 “자연이 준 흙으로 빚어 도자기를 만드니 너무 기분이 좋아요. 제가 만든 도자기를 사용하여 탄소 중립도 지키고 플라스틱 사용도 줄여 환경도 지키겠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흙의 쓰임과 자연이 주는 선물을 체험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이 생활 속에서 무엇을 더 노력할지 생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도원초등학교 모두가 꾸준한 환경지킴이로 거듭나도록 다짐하며‘청소년 에코리더 동아리’활동 체험을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