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9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족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숲체험 프로그램은 금천체육공원 안에 있는 베짱이 유아숲체험원에서 매수 수요일과 토요일에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숲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거미와 거미줄 오감으로 만나는 가을 숲 열매들의 전략 등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계절별 놀이와 마음껏 뛰어놀며 곤충을 직접 만나는 체험,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놀이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수요일은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유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들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현장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으며 우천 등으로 인해 취소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가족 단위 숲 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재유행 상황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계절 변화를 몸소 느끼고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