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성남시는 ‘5060 신중년’의 인생·은퇴 설계를 위한 평생교육 강좌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중년은 퇴직했거나 퇴직을 앞둔 50~64세를 일컫는 말로 이들을 위한 개설 강좌는 ‘액티브 시니어, 뷰티 아카데미’와 ‘인생 이모작, 나도 강사다’ 등 2가지다.
뷰티 아카데미는 오는 10월 4일~11월 3일 주 2회 을지대학교 뉴밀레니엄센터에서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업 내용은 기초 피부관리, 동안 마사지, 아로마 테라피, 헤어 드라이, 두피·모발·탈모 관리, 동안 메이크업 등이다.
차별화된 미용 요법을 제시해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활동을 돕는다.
나도 강사다는 오는 10월 5일~11월 30일 주 1회 가천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진행하는 10회 과정의 강좌다.
강사 마인드, 강의 콘텐츠와 강의 교안 설계, 프레젠테이션 프로필 제안서·강의안 만들기, SNS 마케팅, 강의 시연 코칭 수업이 이뤄진다.
원하면 기업교육 전문강사, 스피치 지도사 등의 민간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수강 인원은 각 강좌 20명씩, 모두 40명이다.
수강하려면 9월 13일~26일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별도 수강료는 없다.
단, 재료비, 자격증 취득 관련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성남시 신중년은 8월 말 기준 22만6090명이다.
이는 전체인구 92만4333명의 24.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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