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 여성의 직업능력개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건립한 ‘성북 여성취업교육센터’를 개관했다.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이승로 성북구청장, 오중균 성북구의회 의장, 강동길 서울시의회 의원, 여성중앙회 김영남 회장 등 약 40여명이 함께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여성의 꿈과 삶을 함께 고민하고 응원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북 여성취업교육센터는 고려대역 인근 종암동에 위치하며 지하1층, 지상1층 2개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직업상담 등을 위한 상담공간과 라운지, 강의실, 컴퓨터실, 요리교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성북구는 지난 8월 여성중앙회, 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관내 여성일자리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성북구와 이들 전문기관은 교육프로그램 기획·운영, 직업설계 프로그램 개발, 취창업 상담 및 연계 지원 등의 다양한 협력을 펼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일자리가 필요한 여성이 스스로의 능력을 향상하고 다양한 제도를 활용해 취·창업까지 이어가는 삶의 도약의 공간, 성북 여성취업교육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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