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꿈터유치원(원장 강성애)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9월 7일부터 9월8일까지 이틀간 연령별로 강당에서 송편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민족 대명절의 풍성한 분위기를 한껏 느끼는 시간을 가진다.
□ 이번 활동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특색교육의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달’에 맞춘 활동 중 하나로 송편빚기는 추석의 대표 음식을 체험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 유아들은 저마다 알록달록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친구들과 함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송편 반죽을 동글동글 직접 비벼보고 냄새 맡아보는 등 오감을 느끼며 송편을 만들었다. 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식은 하지 못했지만 가족과 함께 먹을 생각을 하며 설레는 마음을 안고 모두 참여했다.
□ 행사에 참여한 유아들은 “내가 만든 송편을 얼른 가족들과 나누어 먹고 싶어요!”,“한복을 입고 유치원에 오니 벌써 추석이 된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 강성애 원장은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명절이라 해도 조심스러운 분위기지만, 오늘 행사와 같이 우리나라 명절을 맞이하여 송편 빚기 체험을 즐기며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고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전통문화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