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안동서부초등학교(교장 김의식)는 9월 8일(목) 5학년 1반을 시작으로 9월 14일(수), 9월 15일(목), 9월 19일(월)에 5학년 4개 학급 총 110명을 대상으로 실습형 지능정보 윤리교육을 실시한다.
본 행사는 ‘아름다운 디지털 세상’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지능정보사회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인공지능(AI) 편향성 등의 다양한 역기능에 대해 초등학생들의 비판적 이해력과 분석력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실생활과 연관된 데이터를 이용하여 인공지능(AI) 예측 결과 살펴보기, 인공지능(AI) 편향 확인하기, 추천 알고리즘 지혜롭게 이용하기 등의 체험을 전개하였다.
수업에 참여한 5학년 백○기 학생은“인공지능(AI)도 완벽하지 않으며, 인간의 편견을 배울 수 있음을 알게 되어 놀라웠다. 슬기롭게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의식 교장은 “인공지능(AI)은 우리 생활 많은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역기능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 학생들이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실습형 지능정보 윤리교육을 통해 인공지능이 가진 정보 편향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