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는 구리시민 5명 이상이 모여 학습모임을 만들면 평생교육프로그램 강사료를 지원하는 ‘소규모 학습모임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학습모임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2022년 우리 동네 학습공간’과 ‘2022년 찾아가는 맞춤식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 2가지 사업을 통해 제공한다.
구리시에서 지정한 학습 공간을 사용하게 될 경우 전자, 학습자 본인이 신청하는 공간을 활용할 경우 후자가 적용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시민 5명 이상으로 결성된 학습모임에서 직접 강좌와 학습 공간을 정하고 재능기부자를 선택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구리시가 강사에게 강사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운영 기간은 10월~11월 2개월간이다.
강사료는 총 10시간까지 지원된다.
다만 평생학습 취지에 어긋나는 강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9월 13일부터 23일까지 구리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평생학습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민이 언제·어디서나 원하는 학습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강사비를 지원해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학습 모임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해 배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