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가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 없는 코로나19 방역 의료대책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구리시는 추석 연휴 시민의 편의 증대와 응급상황 대처를 위해 코로나19 방역 의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코로나19 대응 총괄운영반을 중심으로 9개 반 135 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기간 의료 공백 발생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확진자 진료와 치료제 처방 등이 가능한 원스톱 진료 기관 13개소, 원스톱 진료 기관 인근 치료제 담당 약국 12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유증상자, 의심 환자가 신속하고 쉽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도 운영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 내내, 갈매LH사업단 임시선별검사소는 9/9, 9/12 2일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다.
단, 접수는 12:30에 마감된다.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우선순위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의료기관 내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신속항원·응급선별 검사 양성자 등이다.
구리시 행정안내센터 및 의료상담센터도 추석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한다.
행정상담센터는 해외 입국자 등의 검사 및 생활 안내 등 상담이 가능하고 24시간 의료상담센터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응급치료 상담을 할 수 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고열, 호흡곤란 등 응급상황에 대비해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 119간 비상 핫라인을 운영해 신속대응체계를 마련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연휴 기간 시민의 응급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비상 응급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도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의심 증상 시 검사 받기 등 일상 속 방역 수칙 준수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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