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찰은 지난 3월 9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선거사범 총 1,792건 2,614명을 수사하고 그중 73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수사 단서별로는 신고·진정 등이 704건, 고소·고발 696건 순이다.
범죄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가 954명, ‘선거 현수막·벽보 훼손’이 850명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경찰은 “원활한 공소 유지를 위해 검찰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6월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선거범죄에 대해서도 당선 여부를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수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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