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경남에서 열린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예하성 선수와 남양주공고 박현민 선수가 각각 용접 직종 금메달, 미장 직종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역 간 숙련 기술 수준의 상향 평준화를 도모하고 범국민적 숙련 기술 우대 풍토 조성 및 저변 확산을 통한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열린 ‘2022년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남양주 출전 선수 중 3명이 입상함에 따라 지역 산업 발전 기여 및 시의 위상 제고를 위해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 3명에게 훈련비와 재료비를 1인당 400만원씩 총 1,200만원을 지원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중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 동메달 수상자에게는 대회장상과 상금 400만원이 수여되며 경기도에서도 금메달 수상자에게 100만원, 동메달 수상자에게 60만원, 지도 교사에게는 4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1, 2위 입상자에게는 오는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 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