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중학교(교장 장재익)는 지난 9월 7일(수) 2시 의성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전교생과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토닥토닥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합동 공연을 통해 나눔과 배려,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1, 3학년으로 구성된 락밴드의 신나는 공연과 기발한 재치로 웃음을 선사한 다이빙댄스, 아름다운 선율의 플룻 콰르테, 웅장한 윈드 오케스트라의 합주로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사회를 진행한 정○○ 학생은 “친구들과 후배들의 반응이 이렇게 뜨거울 줄은 몰랐다. 음악회 이름처럼 코로나19로 문화적 경험과 활동의 기회가 적었던 우리들의 마음을 토닥여주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 정말 찐한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재익 교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회복을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