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청년의 날을 맞아 ‘제1회 멀리가지 마루’ 축제를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제1회 멀리가지 마루’는 강북청년창업마루가 주관하는 축제로 센터는 내부공간을 활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먼저 강북청년창업마루 지하 1층에선 흑백사진관 ‘마루네컷’과 영화상영관 ‘마루시네마’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을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강북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들을 소개하는 ‘마루광장’ 치킨을 먹으며 마술, 마임, 저글링 등의 공연을 관람하는 ‘치크닉’ 강북구를 애정하는 청년들의 모임 부꾸탐험대의 ‘부꾸사진전’ 등이 진행된다.
강북구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서울특별시 공공 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한 200명에겐 3D프린터로 제작한 열쇠고리, 강북청년들과 센터가 함께 개발한 캐릭터를 활용한 기념품, 청년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삽입한 엽서와 스티커 등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은 보물찾기,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 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청년창업마루가 청년들의 네트워크 장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며 “청년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축제에 많은 참석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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