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가 오는 15일 오후 2시 종로구민회관에서 청렴과 문화로 하나 되는 ‘2022 청렴 팝페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조직 내 새로운 청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에 ‘문화’를 접목시켜 다채롭게 구성했다.
전문 팝페라 가수의 공연 무대뿐 아니라 청렴의 가치에 눈뜨는 ‘청렴토크’ 종로구 청렴도 분석 및 반부패 법령에 대해 알아보는 ‘청렴강연’ 코너로 특색 있게 꾸몄다.
행사는 종로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하는 직원들에게 청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아울러 이날 청렴토크 코너에 정문헌 구청장이 출연해 본인의 청렴 의지를 전달하고 구 직원들에게 청렴의 생활화를 위해 함께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종로구는 지난 7월 ‘종로구청장 ‘온택트 청렴 영상메시지’를 제작해 공직자가 지녀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 ’청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민원인이 손쉽게 공익 신고할 수 있는 QR코드를 담은 ‘스마트 안내문’을 제작하고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부착했으며 매주 2회 청렴상시학습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으로 구민에게 신뢰 받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직원들이 청렴에 문화·예술을 녹여낸 콘서트를 즐기며 재미있고 쉽게 청렴에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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