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 치매안심센터는 2022년 9월 19일부터 9월 23일까지 도봉구청 1층 로비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 작품전시회 ‘기억꽃 필 무렵: 두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
‘기억꽃 필 무렵: 두 번째 이야기’는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전시다.
인저저하 어르신과 치매환자 가족의 자존감과 지역사회 참여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되는 작품은 쉼터프로그램, 인지강화교실 및 가족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과 가족들이 직접 만든 서예 및 미술 공예품 보석십자수 캔버스화 소망나무 등 약 70여 점이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치매 예방 홍보부스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 광역치매센터와 자치구 치매안심센터가 함께하는 ‘2022년 서울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오는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본 행사는 ‘치매 애 희망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치매 예방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걷기를 실천하고자 매년 치러지고 있다.
치매극복 걷기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앱을 설치해 16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내에서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고 서울시와 도봉구치매안심센터에서 마련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 또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치매극복의 날 기념 작품전시와 치매극복 걷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정된 삶을 지켜나갈 수 있게끔 구민들의 치매극복에 대한 공감대와 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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