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14일 갈산동 380번지 일원 쉼터놀이공원에서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 및 주차장 조성사업’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조성사업은 부평구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인 ‘지속가능부평 11번가’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것으로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은 이용률이 저조한 어린이 공원을 철거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집객 시설로 조성했다.
또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광장 하부에 주차장을 건설했으며 국내 최초로 스마트 로봇주차 시스템을 설치 중에 있다.
향후 중앙광장은 주민들의 만남 및 휴식의 장소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 문화 공간으로 활용해 굴포먹거리타운의 대표적인 거점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부평구가 주최하는 굴포문화누림터 공연 및 굴포먹거리타운 콘서트도 중앙광장에서 예정돼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오늘 준공식을 진행한 굴포먹거리타운을 포함해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각 단위사업 모두를 일정에 따라 원활히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11번가는 지역 중심시가지의 도시재생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 지역상권 활성화 및 확산, 보행환경개선 등의 4대 핵심전략을 세우고 총 10개의 단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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