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문화도시센터는 14일 문화도시부평 사업 수행에 따른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문화도시부평 시민평가단’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시민평가단은 시민 입장에서 공공사업 평가와 직접 민주주의 방식의 참여 및 환류과정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개 모집 및 추천을 통해 구성되는 시민평가단은 모집이 완료되면 평가 대상인 사업 개별 일정에 맞춰 활동하게 된다.
시민평가단은 문화두레시민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은 2차에 걸쳐 진행한다.
인원은 20명 이내다.
1차 공개모집은 오는 16일까지로 17일부터 18일까지 부평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2022 언더시티 프로젝트’를 직접 평가하게 된다.
2차 모집 기간은 9월 30일까지며 이후 문화도시부평 주요사업을 평가하게 된다.
이들은 부평별곳 찾아가는 문화마실 굴포천천히 환경 축제 문화도시부평 시민포럼 꽤 쓸모 있는 도시실험 등 문화도시부평 사업 현장에 직접 참여해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계획, 과정, 성과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시민평가단의 활동 결과는 전문가 평가의견과 함께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부평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시민평가단’을 통해 주체적으로 문화도시부평 사업에 참여하고 평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 제2차 문화도시로 지정된 부평구는 ‘너와 나의 목소리로 채워지는 문화도시부평’ 슬로건 아래 문화도시 핵심 가치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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