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8일 신중동역 사거리에서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원미경찰서 부천시 자전거연합회와 함께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2021년 5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른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수칙을 홍보했으며 부천시는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문화를 조성하고자 2021년부터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자전거 등록제, 시민 자전거 학교와 공공자전거 대여소 운영 등 부천시 주요 자전거 정책을 안내했으며 전 시민 대상 자전거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부천시민 자전거보험’의 혜택을 많은 시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집중적인 홍보를 펼쳤다.
아울러 2022년에 새롭게 제작한 부천시 주요 자전거 관련 시설 및 자전거 도로 자전거 관련 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천시 자전거 문화지도’도 같이 배포했다.
특히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경찰관이 안전모 미착용 시민들에게 직접 안전모 착용과 야간 안전사고 예방 자전거 후미등 장착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웅수 시 가로정비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안전한 자전거 이용 시민 의식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개인형 이동장치 무단 방치 및 주⋅정차 위반 근거 마련 등 PM 안전 대책과 편의 증진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자전거⋅킥보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2021년에 총8회, 2022년에는 총7회 중 5회를 실시했다.
오는 10월에는 고강사거리 주변에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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