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는 2022년 9월 14일 구청 씨알홀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도봉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한국산업정보연구소, 세부사업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 돌봄, 환경, 교육 등 사회보장영역에서 구민의 복지 욕구와 자원,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등을 포괄하는 4년 단위 중장기 법정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봉구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3월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했으며 워크숍과 간담회를 실시해 공공과 민간단체, 일반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제5기 도봉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함께 만드는 밝은 미래, 도봉’이란 목표로 이웃과 동행하는 촘촘한 돌봄 누구나 누리는 빈틈없는 교육체계 마련 함께 만드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일과 복지가 함께하는 생산적 복지 도봉형 복지시스템 구축의 5개 추진전략을 포함해 총 9대 추진전략, 5개 중점 추진사업, 43개 세부사업이 확정됐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제4기 계획을 보완해 돌봄, 안전망구축, 복지시각지대 발굴 등을 강화했으며 민선 8기 공약사업을 포함한 안정적 일자리 강화, 인권, 교육 등 사회복지 외 보장영역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한편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구는 지난해 실시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조사를 기반으로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 다방면의 의견을 수렴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년부터 4년간 연차별로 시행되면서 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