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9월 말까지 광교저수지 내 부유물·쓰레기 등 폐기물을 수거해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쾌적한 저수지 환경을 조성한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지난 5일부터 광교저수지에 흘러들어온 부유물,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작업을 하고 있다.
‘수질관리선’, ‘폐기물 수거용 자루’ 등을 활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태풍 힌남노로 인한 집중호우 이후 잡초·수목류·생활 쓰레기 등 많은 양의 부유물이 저수지에 유입됐다.
부유물을 방치하면 저수지 환경과 수질이 오염될 우려가 있고 악취가 발생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태풍이 지나간 후 광교저수지를 깨끗하게 유지·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며 “저수지 수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