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14일 오후 4시 용산아트홀 대극장을 찾아 ‘구민과 함께하는 청렴땡큐콘서트’의 청렴 토크에 참여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구민, 구의원,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과 청렴한 용산을 위해 애쓴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고 공직자의 청렴의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연은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 팝페라·뮤지컬 가수들이 ‘첫사랑’, ‘내일로 가는 계단’ 등 청렴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선보였다.
공연 중간 전문강사의 청렴 특강과 진행자와의 청렴 토크도 사례위주로 재미있게 풀어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렴이란 어깨를 짓누르는 무거운 책임감이기 전에 누구나 가져야 하는 사회적 자세라고 생각한다”며 “구민, 공직자와 뜻을 모아 청렴한 명품도시 용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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