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의정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14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사랑의 가족 추억 선물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소 가족사진 촬영 기회가 없었던 저소득 가정이 추억을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는 이번 사업은 협의체와 동 주민센터에서 자체 발굴한 저소득 취약계층 6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촬영 후에는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가족사진이 담긴 액자와 영양꾸러미를 제공하며 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추진한다.
김성남 협의체 위원장은 “생활의 여유가 없어 가족사진을 찍어 본 적이 없는 취약계층 가구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마음에 위안을 얻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성천 의정부2동장은 “가족 간의 결속력을 다질 수 있도록 특화사업을 추진해 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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