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안동서부초등학교(교장 김의식)은 9월 13일과 15일 이틀간 경북문화재단과 연계하여 한복문화교육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고유의 의복의 정체성과 중요성을 알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하였다.
먼저 학생들은 전문강사로부터 한복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배웠다. 그리고 한복 바로 입기와 한복 정리하기, 인사예절을 차례대로 실습하였다. 또한 전통체험으로 친구들과 함께 비석치기와 윷놀이도 즐겁게 경험하였다.
수업에 참여한 3학년 강○율 학생은“한복을 멋있게 입는 방법을 알게 되어서 좋았으며 앞으로도 한복을 자주 입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 오늘 수업 덕분에 한복의 매력에 자연스럽게 빠져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의식 교장은 “체험형 한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인 한복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전통문화를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