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지난 7일 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23회 은평구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생방송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23번째를 맞는 ‘사회복지의 날’ 9월 7일은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지정된 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은 ‘지속가능한 복지생태계를 꿈꾸는 ; 은평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은평구 청년 사회적협동조합 ‘꾸마달’ 축하공연 환경, 4차산업, 건강, 일자리 등 4가지 테마의 주민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사전행사 영상상영 은평의 사회복지 일꾼들에 대한 ‘표창 수여’ 2022년 은평구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에 대한 관심과 노력에 대한 영상상영 등을 진행했다.
지난 6~9월 은평구와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와 민·관 협력 TF팀을 꾸려 기획·준비 및 기념행사를 추진했다.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행사와 본행사를 나눠서 열었다.
지난달 22~27일 열린 사전 행사는 13개 거점별 복지시설에서 16개 주민참여형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본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난 7일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됐다.
기념식 전체 영상은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제든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 기념식 행사에서 영상을 통해 ‘2022년 은평구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사업’이 소개됐다.
복지시설 전수조사를 통한 ‘상해보험 가입’, 은평구에서 10년 이상 사회복지업무를 수행하시다 정년을 맞은 분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감사를 표하는 ‘연합퇴임식’, 최일선 현장 근무자의 심신 안정을 위한 ‘힐링캠프’ 등 상반기 진행된 주요 처우개선 등이 소개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기념사에서 “현장 종사자의 처우개선은 복지대상자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로 이어진다 올해부터 시작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사업을 더욱 확대해 은평의 희망찬 내일을 열어가겠다”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복지대상자와 사회복지종사자 모두가 행복한 은평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