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10월 6일 오전 11시,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브런치 콘서트 ‘낭만 탱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강동문화재단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인 ‘낭만 드림’의 네 번째 공연 ‘낭만 탱고’는 대한민국 대표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열정과 낭만을 담은 뜨거운 탱고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악마의 악기라 불리는 반도네온뿐만 아니라 피아노, 바이올린, 더블 베이스가 함께하는 콰르텟 연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낭만드림’의 전 회차 해설을 맡은 바리톤 이응광은 이번 ‘낭만 탱고’에서도 재치 있는 해설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고상지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1년에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고상지 콰르텟은 카를로스 가르델의 Por Una Cabeza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Tango Apasionado 고상지의 마지막 만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은 만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고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매하면 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강동문화재단 브런치 콘서트는 짝수달 첫 번째 목요일 11시에 진행하는 공연으로 2022년의 마지막 브런치 콘서트는 오는 12월 1일 ‘낭만 스윙재즈’를 공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동문화재단 관계자는 “강동문화재단 브런치 콘서트는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아 온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브런치 콘서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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