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가능동은 9월 15일 가을맞이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를 위해 가을꽃의 대명사인 국화꽃 식재 행사를 실시했다.
주민참여형 녹화사업 추진을 위해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와 주민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신촌건널목, 신촌교차로 일대 및 의정부여중·고 후문에 배치된 원형화분 약 60여 개에 와인색 국화꽃 500본을 식재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의 누적된 피로와 태풍 힌남노가 휩쓸어버린 쓸쓸했던 가능동 인도는 와인색 국화꽃으로 여유와 추억이 넘치는 곳으로 변신했다.
가능동은 지난달 23일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과 직원들이 합심해 도로변 및 인도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최경섭 가능동장은 “주민들이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국화꽃을 보며 잠시나마 기분전환을 했으면 한다 앞으로도 걸어서 즐거운 마을 조성과 주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가능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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