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신곡1동은 9월 15일 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 등 9개 자생단체 회원 및 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해 가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당초 추석 전 실시하는 것으로 계획됐으나,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한주 연기돼 진행됐으며 명절 연휴 동안 쌓인 쓰레기를 수거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8개 조로 분산해 이동했으며 동일로·시민로 등 대로변과 청룡마을 등 주택가 이면도로를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하민 신곡1동 자치민원과장은 “태풍으로 한 차례 청소가 연기됐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자생단체회원 및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해 주민들이 생활하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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