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황영애)은 9월 16일(금) 우리나라 고유의 옷인 한복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전통문화에 친숙해지기 위해‘한복 입는 날’을 실시하였다.
□ ‘한복 입는 날’은 사전에 유아들과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놀이하였으며 유아들에게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생활 속 경험을 하기 위해 한복을 입고 등원하여 하루 동안 생활해 보는 놀이였다. 유아들은 직접 만든 노리개를 저고리에 달고 한복 입는 순서, 절하는 방법 등을 익혀보고 마지막으로 만 3, 4, 5세가 함께 모여 ‘한복 뽐내기’를 하였다.
□ 한복을 입고 생활하니 유아들의 걸음걸이, 친구에게 말하는 태도가 달라졌으며. 유아들은 ‘옛날 사람이 된 것 같아요’, ‘행동이 조심스러워요’, ‘집에 가서 엄마 아빠께 예쁘게 절해야겠어요’표현하기도 하였고 만 5세 유아들은 ‘한복 입고 오는 날’이 많았으며 좋겠다고 하였다.
□ 황영애 원장은 ‘명절 때나 입는 한복을 평상시에 한복 입는 날을 정하여 유아들이 생활해 봄으로써 우리 것의 소중함을 알고 가치있게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