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천군은 양주시, 서정대학교와 함께 교육부 공모사업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에 선정돼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40억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특화 학위과정 및 비학위과정, 일반분야 직업교육을 운영하게 됨에 따라 지역특화 비학위과정, 일반분야 직업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연천군과 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으로 반려동물 전문가, 휴먼케어 서비스 전문가, 그린식품 가공 전문가, 일반 직업교육, 음료 직업교육으로 5개 분야 18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총 18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강 신청은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서정대학교 HiVE 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네이버 폼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수강생을 선발하게 된다.
교육은 수강생 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과정 수료 후 서정대학교 정규과정 입학시 장학금 특전도 받을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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