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옥전초등학교(교장 김세효)는 유휴교실을 활용하여 옥산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경북의 독립운동사’ 강의를 9월 15일 저녁에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옥산면 주민 및 옥전초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시키고, 경북의 독립운동사를 배움으로써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함이었다. 일회성 강의로 끝나는 것이 아닌 총 9회의 강의(교양강좌 2개 포함)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독립운동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는 전문적 강의이다.
옥산면 주민 도○○씨는 “평소 관심 있었던 주제를 학교에서 강의로 들으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옥전초 교직원 김○○씨는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알게 되어 조상님들의 애환과 애국심을 갖게 되었다.”등의 소감을 남겼다.
본교 김세효 교장은 "앞으로 두 달 간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수준 높은 강의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여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삶과 연계된 평생교육을 실시할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