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1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 디자인보고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10년 차를 맞은 이번 사업은 ‘누구라도 행복한 소통과 배려의 여성친화도시 부평’ 조성을 위한 특화 사업으로 2022년 상반기 부개2동 부개역 인근 지역을 사업지로 선정하고 민·관·학·경이 협력해 마을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과 주민참여단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그동안 사업 추진 경과 및 마을 특성에 맞는 디자인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오는 10월부터는 담장 도색, 환경개선·범죄예방시설물 설치 등 500보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은 지역 주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사업”이라며 “올해 부개2동 주민들과 힘을 합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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