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부평6동은 16일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내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웃음치료교실’ 강좌를 시작했다.
웃음치료교실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강좌는 전문웃음강사를 초빙해 11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무료로 진행하며 얼굴이 펴져야 인생이 펴진다 웃음도 훈련이 필요한 운동이다 내 몸을 고치는 웃음운동 나를 긍정적으로 만드는 마음웃기 운동법 등 총 8회로 구성됐다.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부평6동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수업을 통해 오랜만에 신나게 웃었다”며 “여가시간에 집에서 TV만 봤는데, 이런 활기찬 여가활동에 참여하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진섭 부평6동장은 “고독·우울감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시기에 웃음을 통해 지역 내 주민들이 잠시나마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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