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찾아가는 금융·경제 교육’을 위한 금융권 퇴직전문인력 6명을 모집한다.
구는 신중년 지역특화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금융권 퇴직자에게 지역 맞춤형 전문강사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사업 대상자로 선발되면 희망디딤돌에서 실시하는 직무교육을 이수한 뒤 전문강사로 활동한다.
관내 복지시설, 교육기관 등을 방문해 어르신, 청소년,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과 상담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자는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금융권 근무 경력자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신청서 전문경력 기술서 등을 작성해 23일까지 희망디딤돌 사업 담당 메일로 보내면 된다.
모집 분야, 신청 조건, 근무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전문성을 지닌 중장년층에게 사회공헌활동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지역특화 일자리 사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