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풍초등학교(교장 이상진)는 9월 16일(금)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금당실마을(예천군 용문면)에서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수업을 실시하였다.
□ 이날 금당실마을에서의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은 은풍초가 상리초(교장 권명숙)와 운영 중인 공동교육과정으로 실시하였으며 1~2학년 13명(은풍초 10명, 상리초 3명)이 체험활동을 하였다.
□ 학생들은 먼저, 전통 마을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금당실마을을 둘러보며 우리나라의 전통 가옥에 대해 알아본 후, 떡메를 쳐서 떡을 만드는 모습을 살펴보고 떡 만들기 체험활동을 하였다. 쫀득해진 떡에 콩가루를 묻혀 인절미를 만들어 맛보며 전통음식의 소중함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고소한 인절미 맛에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은풍초 1학년 이○○ 학생은 “인절미가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다. 떡을 만드는 게 힘들었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또 만들고 싶어졌다.”며 소감을 말했다.
□ 은풍초등학교 이상진 교장은“은풍초 인근에 있는 금당실마을은 기와집과 초가집, 흙담, 돌담 등 전통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소중한 유산이다. 이곳에서의 전통 떡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 것의 소중함을 더 친밀하게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이어갈 수 있게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