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여자고등학교(교장 김현국)는 학생들의 탐구 능력과 창의력 증진을 위하여 9월 15일(목) 제11회 옥련학술한마당 발표회를 실시하였다. 총 57명의 학생이 인문 사회/자연과학 분과로 신청하여, 지도 교사의 지도하에 지난 4월부터 약 5개월간 탐구활동을 진행했다.
□ 발표는 총 13개의 교실에서 1~4부 발표회와 5부 평가회로 진행되었다. 학생회 임원들이 발표회의 사회를 맡고, 발표자들은 청중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질문, 영상 재생, 배경지식 점검 등 여러 방법을 활용했다. 또한 참관 학생들은 참관 기록 노트를 틈틈이 작성하며 탐구 후속 과정 및 동기 등에 대해 질문했다.
□ 탐구활동 주제는 ‘촉법소년 처벌 연령을 낮추면 범죄율이 줄어들까?’,‘손자병법으로 알아보는 우크라이나 사태’, ‘베버의 법칙을 이용한 암 환자의 통증 계산 및 암 환자 치료 활용 방안 탐구, ‘고교학점제와 학생들의 희망진로 연관성 탐구’ 등의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 발표자로 참가한 강은수(2학년) 학생은 “적합한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아 어려웠지만, 의료 인공지능 분야 내 세분된 기술에 대해 알게 되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안동여자고등학교 교장(김현국)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탐구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 전반과 관심 진로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가운데 창의적 사고력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