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중학교(교장 서상범)는 2022년 9월 17일 태풍 '힌남노'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도구해수욕장을 찾아 교직원 및 재학생 40여명이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자발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구해수욕장에서 태풍으로 해안가에 떠밀려온 각종 부유물과 생활 쓰레기 더미, 나뭇가지 등을 치우는 해안가 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 날 자원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 태풍피해 현장이 매우 심각해서 마음이 아팠고,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나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대흥중학교 교장(서상범)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 활동이라 더 의미 있는 시간이였다고 생각되고,
수재현장의 조속한 복구로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될 수 있기를 바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