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학교로 지정되어 특색 있는 교육활동으로 찾아오는 학교를 만들어가는 용암초등학교는 9월 14일 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강사를 초빙하여 찾아오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법정 의무 교육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용암초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안전벨트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방법, 주위를 살피지 않고 길을 건너는 위험성, 횡단보도에서 뛰어서 건널 때의 위험성, 비가 올 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 자동차의 사각지대, 횡단보도 화살표 방향으로 건너 지키는 까닭에 대해 배웠다. 그리고 한명씩 실습을 통해 횡단보도에서 바른 방향으로 운전자와 눈을 맞추며 길을 건너는 방법을 익혔다.
용암초 학생 나ㅇㅇ는 "사고영상들을 보니 방심하면 교통사고가 날 수도 있겠다는 걸 느꼈다. 아는 내용도 많았지만 새로운 내용을 알게 되어 재미있었다."고 느낀 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