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풍초등학교(교장 이상진)는 9월 19일(월) 1~4학년을 대상으로 본교 미래관에서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학당’을 열었다.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학당’은 지역의 어르신을 선생님으로 모시고 다도(茶道)를 익히며 전통문화와 예절을 체험하는 수업으로, 학생들의 효경 생활 실천 의지를 함양하고자 실시하였다. 1~2학년군, 3~4학년군으로 나누어 진행된 수업에서 학생들은 먼저, 다도에 대해 알아보고 전통 다기를 이용해 직접 차를 우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학생들은 우린 차를 마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다도를 익히며 실습하였다.
다도를 익힌 학생들은 간단한 다과와 함께 직접 우린 차를 친구들과 함께 음미하며 예절 생활 실천 의지를 다졌다.
□ 이날 강사로 나선 이재은 원장(예천다례원)은 “우리 지역의 어린 학생들과 다도를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진지하게 다도에 임하고, 절하는 방법을 익혀 바르게 절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무척 대견스러웠다. 앞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의 예절교육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 은풍초등학교 이상진 교장은 “초등학생들은 마치 스펀지 같아서 배운 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예절교육은 어릴 때부터 이뤄져야 한다. 우리 은풍초는 학생들의 올바른 예절 습관 형성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교육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어르신을 통한 교육으로 예절은 우리의 일상이며 생활이라는 것을 학생들이 인식할 수 있게 하였다.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하여 지속하여 예절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