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청년의 날인 17일 용산청년지음에서 ‘2022 용산구 청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춘은 지금 쉼이 필요해’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용산구에 거주·활동하는 청년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청년 토크쇼, 체험 프로그램, 힐링 콘서트 순으로 9시간 동안 진행됐다.
먼저 각 회의실에는 무드등·과일청·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 취향에 맞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캠핑장을 테마로 꾸민 홀에서는 청년 예술가들의 칵테일쇼와 버스킹, 안시내 여행작가의 탐험에 관한 특강을 진행해 청춘들의 희망에너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축제의 주인공인 청년 여러분들이 직접 기획·참여했다는 점에서 이번 축제는 더욱 의미가 크다”며 “지친 일상 속 소중한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청년이 살기 좋은 용산을 위해 청년의 목소리에 끊임없이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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