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가 반려동물인구 1천만 시대를 맞아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반려동물 전문가 ‘펫시터’ 양성에 나선다.
‘펫시터 양성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펫시터의 역할 반려견의 놀이 종류 대표적인 문제행동 원인과 해결방법 펫시팅 환경 조성하기 등 펫시터 활동을 위한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간 오후 4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 후에는 펫시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돌봄 매칭 플랫폼에 등록해 취업까지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반려견 돌봄 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동대문구 구민이라면 누구나 ‘펫시터 양성 교육과정’의 수강생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오는 10월 18일까지 접수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방문 및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선발 및 교육 업체 ㈜펫피플 또는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반려견을 키우고 있거나 키웠던 경험을 가진 주민들을 대상으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교육과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취업을 원하는 구민들을 위해 시대변화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