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호원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9월 17일 관내 청소년과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청소년지도위원 및 관내 청소년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탐방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가치관 형성 및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됐다.
견학지로는 광명동굴과 국립항공박물관을 방문했는데, 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 징용과 수탈의 현장으로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고취에 이바지했으며 국립항공박물관에서는 대한민국 항공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정민선 호원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이번 견학으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뿐 아니라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동두 호원2동 자치민원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기르고 이러한 문화체험이 우리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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