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흥선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9월 17일 관내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역사의 숨결이 흐르는 강화군으로 흥선동 청소년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청소년 문화탐방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지도위원회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행사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2020년과 2021년은 행사 진행이 불가했고 올해 위드코로나로 다시 추진할 수 있어 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기대가 컸다.
이번 문화탐방에서 청소년들은 강화돈대, 손돌목돈대, 용두돈대 등을 탐방하고 강화역사박물관 및 자연사박물관을 견학하고 옥토끼우주센터를 방문해 우주항공 테마파크, 전시관, 우주체험존에서 다양한 체험을 실시했으며 마지막 일정으로 강화씨사이드 리조트에서 신나는 루지체험으로 마무리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지현 흥선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문화탐방을 오랜만에 다시 개최해 청소년들이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뜻깊은 하루였으며 내년에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우리 청소년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수 흥선동 자치민원과장은 “흥선동 청소년들을 위해 문화탐방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함께해 주신 청소년지도협의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