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습 지원 사업 추진
[금요저널]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 지난 19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습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사업은 양평읍 행복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70명을 선정해 보편적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기회의 균등을 실현하며 우리 아동·청소년들의 책 읽는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도서상품권을 지원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한 학부모는 “집에서 온라인 수업 등이 지속됨에 따라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해지고 가정에서 자녀교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도 컸는데, 조금이나마 학습에 필요한 것을 지원받을 수 있어 고맙다”고 말했다.
신호선 위원장은 “오랫동안 코로나19로 학습 공백이 생긴 우리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들이 우리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더욱 큰 꿈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 더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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