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황영애)은 9월 20일(화) ‘조선의 인재’체험활동으로 옛날에는 어떻게 공부하고 시험을 봤는지 알아보고 과거시험에 참여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체험을 실시하였다.
□ ‘조선의 인재’체험활동은 선비들이 입었던 한복을 입고 과거시험을 보는 체험으로 진행하였다. 문과시험은 옛날 선비들이 시험을 보던 곳을 재연하여 연필이나 색연필이 아닌 붓으로 화선지에 글과 그림을 대형 벼루에 물을 담아 직접 그려 보왔다. 무과시험은 용감한 무인이 되기 위한 3가지 활동으로 검술사 대결, 활쏘기 대결, 기마 대결을 체험하였다.
마지막으로 어사화는 과거에 급제를 한 사람만이 쓸 수 있는 모자라는 것을 안내하고 시험을 다 치룬 유아들은 어사화를 쓰고 장원급제를 뽐냈다.
□ 유아들은 체험을 하면서 ‘옛날에는 어렵게 공부한 것 같아요’, ‘우리들은 태권도 이런 것 하는데 옛날 사람들은 용감한 사람이 되려면 여러 가지를 공부했어요’, ‘저도 몸 튼튼하게 해서 이순신 장군처럼 용감한 사람이 될래요’하며 옛날선비처럼 용감하고 씩씩한 사림이 되겠다고 다짐하였다.
□ 황영애 원장은 ‘옛날 선비체험으로 유아들이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역사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유아들이 우리나라를 소중히 여기는 체험활동이 많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