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고등학교(교장 박천익)는 9월 17~18일 이틀간 도시재생동아리 ‘시티펌핑’학생들이 영양 일대에서 벽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티펌핑’은 영양군 내 연합 동아리로, 도시재생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을 살리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살리고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마을 활성화를 위해 영양여고와 연합하여 진행되었으며, 영양할머니경로당과 영양고 및 영양어울림터마당 인접 벽면에 벽화 그리기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영양고 학생들이 직접 활동 계획을 세우고 벽화를 그릴 장소를 섭외하여 지역 특색을 살린 벽화 디자인을 구상하는 등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영양고 시티펌핑 동아리는 꾸준한 도시재생 활동을 바탕으로 ‘청소년 사회참여활동 및 정책제안 발표대회’에서 2년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박천익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영양고 학생들의 사회참여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지를 확인했다”며 “영양고 학생들이 앞으로도 지역사회 변화를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