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0일 고난도 사례에 대한 ‘2차 오프라인 전문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오프라인 전문가 슈퍼비전은 통합사례관리사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주관한 것으로 올해는 미추홀구가 선정돼 2차에 걸쳐 외부 전문가로부터 슈퍼비전을 받고 사례관리에 적용한 결과를 점검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번 2차 슈퍼비전에는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6월 1차 오프라인 전문가 슈퍼비전 이후 진행 사항에 대해 통합사례관리사가 발표 후 외부 전문가에게 슈퍼비전을 받는 것으로 진행됐다.
외부 전문가로 참여한 배영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는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상담 기법, 고난도 사례관리 진행 시 사례관리사 마음가짐 등에 대한 슈퍼비전을 제시했다.
구 관계자는 “위험도가 높은 사례에 대해 전문가 슈퍼비전을 진행함으로써 통합사례관리사 역량을 강화하고 효과적으로 사례관리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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