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강원국 작가와 함께하는 ‘제12회 작가와의 대회’를 개최한다.
작가와의 대화는 24일 오후 3시 시립강북청소년센터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강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북구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구는 대화 사이사이 노래 공연과 질의응답 코너를 구성해, 대담과 공연이 함께하는 콘서트 방식으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연은 ‘위로하는 말, 치유하는 글’을 주제로 강원국 작가가 진행한다.
강원국 작가는 대통령 비서실 연설비서관 출신으로 현재는 작가이자 전북대학교 기초교양교육원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대통령의 글쓰기’, ‘나는 말하듯이 쓴다’, ‘어른답게 말한다’ 등이 있다.
KBS 라디오 프로그램 ‘강원국의 지금 이사람’을 진행하고 있으며 KBS 대화의 희열,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도 초청됐다.
구는 강연이 끝난 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작가 만족도, 개선 점, 초청 희망 작가 등 만족도 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음 강연엔 더욱 내실있게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단 방침이다.
제12회 작가와의 대화 강연은 이후 강북구 유튜브, 페이스북에서도 다시 볼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의 문화가 있는 삶을 위해 다양한 인문학 강연들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많은 분들이 강연에 참석해 마음이 풍성해지는 9월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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