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2022년 청렴표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앞서 구는 일상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고 공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제4회 청렴표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 청렴표어는 총 101건으로 이 중 반부패 청렴의지를 표현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참신한 문구를 선정하기 위해 심사를 진행했다.
먼저 1차 심사에서는 표현의 독창성, 내용의 전달성, 주제의 적합성, 홍보의 효과성 등을 고려해 10건을 선발했으며 2차 심사에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최종 3건을 선정했다.
그 결과 ‘같이하는 청렴 가치있는 강북’이 최우수작에 선정됐으며 우수작엔 ‘일상 속 공정함 청렴의 시작’, 장려작엔 ‘나부터 지키는 청렴, 맑아지는 우리 강북’이 뽑혔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이, 우수상 및 장려상 입상자에게는 5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구는 선정된 작품을 각종 발행물, 홍보물 제작 시 선정표어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최우선 의무이자 구민과의 신뢰를 쌓는 가장 정직한 방법”이라며 “공모전 최우수 작품의 의미처럼 청렴하고 가치있는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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